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드 사이언티스트 (문단 편집) == 대중 매체에서의 묘사 == 대중 매체에서 묘사되는 이미지는 대개 [[물리학]] 전공은 가공할 만한 무기에 미친 박사거나 사교성 떨어지는 [[덕후]]고, [[화학]] 전공은 가공할만한 폭발력을 가진 신물질을 개발하거나 위험천만한 독성물질을 세상에 내보내 환경을 오염시키고 인류를 좀먹어 계획 실현을 꿈꾸는 악당이며, [[생물학]] 전공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면서 윤리의식을 무시한 채 온갖 괴물을 만들어내는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직계 후손이란 케이스가 보편적이다. 그 와중에 [[자연과학]]의 나머지 두 분야인 [[지구과학]]과 [[천문학]] 전공은 찾기 어려운데, 분야 특성상 딱히 자신의 능력으로 악행을 저지를 만한 건더기가 별로 없어서인 듯. 그나마 [[시그마(오버워치)|천체물리학]]이나 [[지구물리학]]은 있긴 한데, 이쪽도 물리학이 결합된 덕분에 물리적으로 미친 짓을 저지를 수 있는 케이스. 머리가 너무 좋아서 [[물리학]], [[화학]], [[생물학]], [[공학]]에 모두 통달한 경우가 많다. 어느 한 쪽 학문의 힘으로 만든 실험물로 깽판을 치는 사건을 벌이더라도, 그 사건에 대해 고찰을 해보면 다양한 분야를 두루두루 박식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칠판에는 물리학 공식과 수학 공식을 써두지만 책상에는 화학 실험기구(분젠 버너나 증류기 그리고 언제나 손에 들려있는 시험관 혹은 플라스크)가 있으며, 그럼에도 나오는 결과물은 항상 생물과 관련된 합성 생물, 또는 기계공학과 관련된 [[로봇]]들이다.[* 다만 문명 수준에서 차이가 나든 공공의 적으로 찍히든 법령의 제한에 걸리든 제대로 활개칠 수 없으면 부속물을 외부에서 공수해올 수가 사라지므로 어느 정도 통달해야 이치에 맞긴 하다. 또한 생물학 쪽으로 가도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주로 하는 짓거리를 벌이려면 물리학을 배워야 하고, 성능이 지나치게 뛰어난 신개념 회로, 전산장비나 기계 구동부 등에도 돈만 퍼붓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각종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므로 지금까지 밝혀진 것을 모두 다 알고 그것을 잘 쓸 줄 알아야 한다. 로봇 프로그래밍의 최적화와 주인공에게 맞설 무술 구현에도 수학이 쓰일 수 있다.] 성향으로 분류하면 원래 미친 부류와 이성은 멀쩡한데 목적을 위해 윤리 같은 것을 방해물로 생각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류로 나뉜다. 진지한 작품에서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의학]]/[[생화학]]/[[유전공학]] 등의 생물학 계열인 경우가 많다. 생명 가지고 장난치는 시점에서 이미 '매드' 타이틀은 따놓은 당상이기 때문. 도가 지나친 막장일 경우엔 자신의 [[배우자]]나 [[자식]]까지 실험체로 이용한 끝에 죽게 하거나[* 대표적 예시로 [[쇼우 터커]]가 있다. 다만 이쪽은 과학자가 아닌 연금술사라는 차이점이 있다.], 차라리 죽는 게 더 낫겠다 싶은 꼴로 만드는 극에 달한 [[인간 쓰레기]]도 있다. 그 다음은 공학/기계학. 세계 정복에 필요한 로봇 병사들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내는 기염을 거침없이 발휘한다. 물리학의 경우엔 지구나 은하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파괴력의 폭탄이나 통제 불가능한 위험 에너지원 등을 개발한다. 화학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전형적인 모습 그 자체이며, 온갖 기괴한 색깔의 약품이 든 시험관과 플라스크로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실험을 해대면서 상식을 초월한 신소재나 초물질, 합성물 등을 한순간에 개발해낸다. 위의 분야들에 비해 [[천문학]]은 사실 작품에 나올 정도로 미친 짓을 할 거리가 없다고 여겨졌지만, [[시그마(오버워치)|중력을 통제한다는 설정의]] [[천체물리학|천체물리학자]] 캐릭터가 등장한 것을 보면 다른 학문과 결합해[* 천체물리학은 해당 문서에 따르면 천문학과 물리학 양쪽 모두에 속하는 학문이다.] 활용할 방도를 찾아낸다면 뭔가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사실 그렇게까지 못 할 문제는 아니다. [[지구접근천체]]를 과장해서 발표하기만 해도 학계는 일대 혼란에 빠질 것이고 언론은 나일론 보도하느라 난리가 날 것이다. 그걸로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지구물리학도 마찬가지로 [[지진파]]를 이용해 도시 지반을 뒤집어 엎는다거나, [[지진폭탄]]을 제작하는 식으로 할 수는 있다.[* 물리적인 파괴면에서, 이는 천체물리학보다는 가능성이 높다.] 천체물리학과 지구물리학을 뺀 나머지 [[지구과학]]은 진짜 없다.[* 여담으로 [[앗! 시리즈]]의 '화산이 왈칵왈칵' 편에서는 화산학자가 된다는 것 자체가 좀 제정신은 아니다는 뉘앙스의 표현이 나오는데, 화산학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순수학문이 그런 면이 없지 않으니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모든 과학자가 약간은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소리가 된다(...).] [[악의 조직]]의 보스 혹은 주요 간부의 위치를 꿰어차고 있는 엘리트이기도 하다. 물론 작중에서 나쁜 일은 다 도맡아 하기 때문에 끝이 매우 안 좋은 3D직종이다. 하지만 꼭 나쁜 놈은 아니어서 아군에 편입되면 놀라운 기술력, 그리고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아군을 보조해 주거나 위기에서 구해준다. 이와는 반대로 당초에는 아군의 핵심 전력을 지원해주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다가 적측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있다. 인질을 잡히거나 붙잡혀 세뇌를 당하는 등 나름 납득 가능한 이유가 있는 경우는 그나마 괜찮지만 억제하고 있던 광기가 폭발하거나 적측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이나 희귀 물질에 낚여 배신하는 경우도 있다. 즉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도, [[노벨상]]이 아쉬울 정도로 든든한 두뇌가 될 수도 있다는 것. 뭘 입든 [[흰 가운]]은 꼭 고집하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리학 계열, 심지어는 기계공학 계열과 컴퓨터 계열조차도 흰 가운을 입고 나온다.][* 물론 [[닥터 에그맨]]처럼 가운을 입은 적이 없는 캐릭터도 있다.], 기괴한 말투와 웃음소리를 지녔고, 뱅글이 형태이건 현미경이건 눈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면서 연구실에만 처박혀 있는 [[히키코모리]]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자칭 천재]]일 경우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 된다. [[사이코패스]]인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그 어떤 경우와도 비교도 할 수 없이 위험하다(기술적으로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위험하다.). 이상하게 매드 사이언티스트 중엔 [[Dr. 와일리]], [[제츠 라아스 브라키오]] 같은 노인이 많다. 대부분의 천재 과학자들은 20대 후반쯤 두각을 나타낸다는 걸 생각하면 의아한 일이다. 그 나이가 되도록 학계에서 인정을 받지 못해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되었을 지도... 젊어서는 자신의 이론을 학계에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다가 나이 먹고 가능성은 사라져가니 [[정신줄]]을 놓은 것인지도 모른다. 설령 불법적인 인체 실험을 하다가 잡혀서 [[사형]]을 당한다고 해도 이미 나이를 먹어서 삶에 미련이 없다면 뭐가 두렵겠는가? 그런데 이런 양반들이 "'''나 같은 천재가 죽으면 인류 전체의 손실!'''"이랍시고 자기 목숨은 더럽게 아낀다. 반대로 '''''나를 대체할 것은 얼마든지 있다.'''''며 자신의 목숨까지도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미시마 헤이하치|헤이하치]] 머리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Dr. 와일리. 그렇지만 보통 빡빡 밀지 않는 이상 대머리는 관리하지않으면 대부분 이런 스타일이 되기 때문에 매드 사이언티스트만의 특징이라 하기에는 미묘.[* 게다가 실험에만 미친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이발이라던가 본인의 외모에 신경 안 쓸테니 의외로 현실 고증일지도?] 다만 대머리가 아닌 경우라도 산발에 가까운 마구 뻗친 헤어스타일인 경우가 많다.[* 실험 중 폭발사고가 자주 일어나 머리카락이 자주 망가지거나, 아니면 그냥 연구에 몰두하느라 정돈을 안 해서 그럴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마징가 Z]]의 [[닥터 헬]]. [[SF]]류의 작품에 흔히 등장하지만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미친 [[마법사]]나 [[연금술사]] 컨셉으로 변형되어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도구가 마법이라는 걸 제외하면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특성을 대부분 공유. 특히 [[연금술]]은 화학의 조상격이기 때문에 더더욱 유사하다. [[사이버펑크]] 장르에서는 극단적인 친기업적 분위기가 합쳐지면서 다른 양상이 발생한다. 다른 작품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혼자 벌일 연구를 대기업의 후원을 업고 연구소장 직위를 얻어서 으리으리한 연구실을 끼고 연구원이라는 이름의 [[회사원]]을 부려서 더 큰 규모로 연구를 한다. 연구소장들은 같은 회사원이라도 [[임원]]으로 취급되고, 다른 중역급과 마찬가지로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사회성이 영악한 것으로 묘사된다. 일반 연구원은 세상을 파괴할 수 있는 위험성이 넘치는 연구를 [[악의 평범성|일상 업무로 받아들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각하지 못하거나, 혹은 윗사람이 [[겔런 어소|연구 목적을 속인]] 탓에 진짜로 자기가 뭘 하는지 모르기도 한다. 연구소장급 인사는 연구의 결과물이 무엇인지 똑똑히 알고 있지만 실행함에 거리낌이 없다. 이런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보통 연구를 의뢰한 진짜 흑막인 중역에게 접근하기 전에 만나는 중간보스 정도의 위치이지만, [[섀도우런 리턴즈|섀도우런: 드래곤폴]]에서처럼 최종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전통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상은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 역할을 맡는 메카닉, 엔지니어나 불법 의사들이 더 자주 보여준다.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하려고 하거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프로토타입 장비를 대여해주는 등 결과물이 의심스러운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대부분 기술력이 있으면서도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할 정도의 법적, 인격적 결격 사유가 있는 인물들이다. 2차 창작물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는 아주 써먹기 좋은 소재. 시리어스, 코미디, 에로 등등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어떻게든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비행, 순간이동, 투명화, 시간 여행, 성 전환, 인격 바꿔치기, 크기 변환, [[인체개조물|인체 개조]]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성인물에서는 성 윤리관이 심하게 비뚤어져 있으며 심하게 기이한 [[이상성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